자연을 소재로 수저 받침 트레이 만들기

주위에 꽃이나 나뭇잎 등 자연을 이용해 수저 트레이를 만들어 보았어요. 일반적인 수저받침 모양을 벗어나 사각 트레이 형태로 만들어 봤어요. 미스티 블루, 로즈메리, 벚꽃 잎등 주위에 있는 잎을 이용해 장식 효과를 더해 주었어요. 수저 트레이에 맞추어 제작하였지만, 데일리 접시로 사용하기 편하시다고들 하네요. 수저받침 트레이 하나로 일상의 식탁 분위기를 바꾸어 보세요. 아이템 하나로 은근 분위기 업 됩니다. 

 

 

 

판성형 기법으로 수저 받침 만들기 

 

0.7cm - 1cm 굵기로 흙판을 밀고, 물기 짠 스펀지로 흙 표면을 쓰담쓰담 정리를 해줍니다. 잎을 흙판에 올리고, 밀대로 밀어준 뒤 잎을 떼어줍니다. 가로 13cm, 세로 26cm 형태를 잡아주고, 도구칼로 잘라 주고, 잘라진 테두리 주변은 스펀지로 둥글려 정리해줍니다. 사각으로 잘라진 흙판을 사각 트레 이틀에 올려 줍니다. 트레이 틀에서 건조가 진행되면, 세라믹 물감으로 채색해주면 완성입니다. 채색은 수채화 느낌으로 해주면 자연스러움이 더해집니다. 

 

 

 

수저 받침 트레이 완성작 

 

 

수강생분께서 지인들에게 선물을 해주신다고 정성스럽게 만드셨습니다. 채색을 두려워하시더니, 너무 예쁘게 완성되어 나왔네요. 채색을 수묵화 느낌으로 추구하셨는데 그대로 나온 것 같아요. 좋은 선물 되시길 바래요. (사진 좌)

 

진하게 채색하셨다고 걱정하셨는데, 채색에 맞게 금도 진하게 올려 드렸습니다. 봄봄봄 봄이 왔네요. (사진 가운데)

남성 수강생분이 만드셨어요. 꽃도 채색도 탁월한 선택을 하셨네요. 여자 친구님에게 예쁜 선물 하세요. (사진 우)

예쁘게 예쁘게 나왔습니다. 때로는 과일 접시, 때로는 삼치구이 접시로 숟가락 젓가락 길이 사이즈가 딱 맞는 트레이네요. 식탁의 분위기를 수저받침 하나로 바꿔보세요. 효과 만점입니다. 활용도가 높은 형태이고, 지인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받는 분에게도 만족 두배 되는 선물이었다고 수강생 모두가 만족해하는 수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