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수업

유리 전사지 장식 기법

브라이어 2022. 10. 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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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번 시작하게 되면 홀릭되는 수업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바로 전사지 작업입니다. 도자기에도 하지만 유리에도
유리용 전사지를 이용해서 만드는 수업입니다. 요즘 다양하고 세련된 이미지 전사지가 많습니다. 개인이 원하는 디자인이 있으면 전사지 의뢰도 가능합니다. 소량과 대량 주문도 가능합니다. 물론 수량이 적으면 판매 가격이 올라갑니다. 기성품으로 나와 있는 전사지만으로도 색다른 장식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유리 전사지 붙이는 방법   

먼저 유리 기물 표면의 먼지를 정리해줍니다. 원하고자 하는 이미지 부분을 잘라서 미지근한 물에 2-3분 담가 놓으면 이미지 필름지와 코팅지가 분리됩니다. 분리된 이미지 필름지를 집게로 집어 원하고자 하는 위치에 놓고 스펀지나 티슈로 지그시 물기 없게 눌러 주면 완성됩니다. 참 쉽게 끝나 쥐 유 ~ 이미지 필름지를 붙이기 전 기물 위에 전사지를 올려보고 시작하는 것이 실수 없이 할 수 있습니다.

전사지를 붙이고, 스폰지로 물기를 제거해주고 기포가 들어가지 않게, 고무 도구로 살며시 펴주어야 합니다. 사이에 공기가 들어가면 전사지가 울어서 나오게 됩니다. 강도를 세게 문지르면 전사지가 찢어지거나 손상이 갈 수 있으니 유의하여 붙여야 합니다. 

 

 

 

유리 전사지 가마 소성 온도

 

 

메이디 인 프랑프랑 유리 제품이라 타제품 사보다 유리가 견고하고 , 쨍쨍한 느낌이 듭니다. 전사지가 붙여진 유리 기물을 하루정도 건조한 후, 600도 온도에서 한 번의 소성으로 완성됩니다. 전사지 판매 회사에서는 소성 온도가 570도-600도를 권장하고 있으나, 가마 온도 테스트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유리용 전사지는 내열 유리에 사용 가능하오니, 참고하시고 사용하세요.  전사지 매력에 한번 빠져보세요. 붙이는 재미가 기대 이상입니다. 과정은 쉽게 완성되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지게 되는 장식 기법입니다.

 

 

소성되어 나온 유리 전사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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